'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12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무실점의 완벽투로 시즌 12승과 한미 통산 150승을 동시에 수확했다. 이로써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53에서 1.45으로 더 낮아지며 마침내 '마의 1.4점대'에 진입했다. 평균자책점 리그 1위가 1.4점대를 기록한 건 내셔널리그에서는 1917년 프레드 앤더슨(1.44), 아메리칸리그에서는 1919년 월터 존슨(1.49)이 마지막이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류현진은 한 세기 만에 1.4점대 방어율왕에도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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