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미스코리아 장윤정, 이지안, 권민중, 김세연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평소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 알려진 이지안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최근 녹화에서 이지안은 '배우 이병헌의 동생'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이지안은 항상 본인을 소개할 때 이병헌의 이름이 거론되는 상황에 대해, "어딜 비벼! 내가 훨씬 선배지"라며 이병헌이 데뷔하기 전 아역 배우로 활약했던 과거를 공개했다. 이어 그녀는 사람들이 잘 모르는 오빠의 실체를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지안은 본명 '이은희'에서 이름을 바꾼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안은 "일이 잘 풀리지 않아 사주를 보러 갔는데, 가는 곳마다 이름이 안 좋다고 하더라"며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녀는 "하지만 지금 '이지안'이라는 이름도 평가가 좋지 않다"며 MC들에게 즉석에서 좋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지안은 MC들이 추천한 이름을 마음에 쏙 들어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지안의 화려한 입담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에 이지안에 대해 궁금해 하는 이들이 많다. 이지안은 1977년생(43세)으로, 친오빠인 이병헌보다 7살이 어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녀는 어린 시절 다양한 광고에서 아역 모델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다가, 1996년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됐다. 이후 이지안은 특별한 방송 활동 없이 지내다 2012년 프로골퍼 출신의 회사원과 결혼했지만, 결혼 4년만 인 2016년에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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