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천676명을 선발한다.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으며, 전형 간 구분 없이 총 6회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또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교과우수자전형 및 지역교과우수자전형(학생부교과)은 면접고사, 서류평가 등 별도의 추가 전형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선발한다.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인 1천290명을 뽑는다.
교과우수자전형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출신 등은 지원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고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전형이다. 지역교과우수자전형 중 의예과는 1단계에서 모집인원의 7배수를 선발해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DCU자기추천전형은 1단계 학생부교과 100%,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면접 20%를 반영하기 때문에 면접고사에 자신 있는 학생이 유리하다. 면접고사는 블라인드면접으로 수험생의 인성‧창의성‧공동체성 등을 평가하며, 공통인성문제는 면접고사일 1주일 전에 본교 입학홈페이지(http://ibsi.cu.ac.kr)를 통해 공개한다.
DCU인재전형은 학생부종합평가 100%로 선발한다. 간호학과는 단계별 선발이며 면접을 실시한다. 고교재학기간을 충실히 이수하고, 비교과 활동에서 인성, 창의성, 공동체성과 관련한 활동을 많이 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이다.
12개 모집단위(체육교육과, 성악과, 피아노과, 관현악과, 실용음악과, 무용학과, 시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디지털디자인과, 패션디자인과, 회화과, 금속‧주얼리디자인과)는 실기위주 일반전형으로 선발한다. 체육교육과는 학생부교과 40%와 실기고사 60%, 나머지 모집단위는 학생부교과 20%와 실기고사 80%를 반영해 뽑는다.
이와 함께 대구가톨릭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본격화한다. 2020학년도에 소프트웨어 교육만을 전담하는 단과대학인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신설하고 기존 IT 관련 학과들을 개편한 ▷컴퓨터소프트웨어학부 ▷인공지능·빅데이터공학과 ▷소프트웨어 융합학과를 산하에 포함시킨다. 앞으로 4년간 이 분야에 교원 23명을 신규 채용하고 매년 245명의 소프트웨어 전공자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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