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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대기업 수시채용 비율 2배로…공채 11%p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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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019년 상반기 취업자가 20만 7천명 증가하고, 서비스업 중심으로 청년·여성·신중년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 임금 상승과 대기업 초과 근로시간 감소로 근로조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노동시장 특징 브리핑에서 한 참석자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고용노동부는 2019년 상반기 취업자가 20만 7천명 증가하고, 서비스업 중심으로 청년·여성·신중년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또 중소기업 임금 상승과 대기업 초과 근로시간 감소로 근로조건이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노동시장 특징 브리핑에서 한 참석자가 자료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 하반기 대기업 수시채용 비율이 작년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반면 공개채용은 11.2%포인트 줄어들 것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21일 699개 상장사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방식'을 조사한 결과 신입사원을 뽑기로 결정한 상장사는 전체의 66.8%였다고 밝혔다.

이중 대기업 186곳의 채용방식은 공개 채용 비중이 56.4%로 작년 하반기 공채 비율(67.6%) 대비 11.2%포인트 줄어들었다.

올해 상반기 같은 조사에서 공채 비율이 59.5%였던 것을 감안하면 대기업의 공채 축소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반대로 대기업의 '수시 채용'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 11.8%에서 올해 하반기 24.5%로 두 배 이상 늘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대규모 채용을 견인해온 대기업의 공채 비율 축소 계획은 채용 규모를 줄인다는 의미여서 구직자들에겐 반가울 리 없다"고 말했다.

중소·중견기업을 포함한 하반기 채용 예정 기업의 채용방식은 공개 채용이 49.6%, 수시 채용이 30.7%, 인턴 후 직원 전환이 19.6%였다.

이 밖에 조사 대상(699개 상장사) 중 채용 계획이 정해지지 않은 곳은 전체의 22.0%였고, 대졸 신입을 뽑지 않겠다고 밝힌 곳은 11.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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