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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경술국치일을 국가추념일로 지정하라"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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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일제가 강제로 한일병합조약을 체결하고 공표한 경술국치일을 하루 앞둔 28일 대구 반고개네거리를 비롯한 주요도로 곳곳에 '경술국치일을 국가추념일로 지정하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대구시는 경술국치일인 29일 각급 기관·단체와 각 가정에 조기 게양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고 있다. 성일권 기자 sungig@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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