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이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시화호에서 배우 정일우가 만난 동물은 뿔논병아리다. 머리 깃이 왕관 모양인 뿔논병아리의 둥지는 특이하게도 시화호 관리를 위해 만든 제방 위 도롯가에 있다. 둥지가 도로와 인접한 호숫가에 있어 도로 위를 기어 접근한다. 촬영 당일은 최고기온 35℃로 아스팔트 열기까지 더해져 촬영 내내 땀으로 목욕을 한다. 정일우는 3시간여를 도로 위에서 기어 다니며 생태 사진을 담아냈다.
그리고 이어진 습지 촬영에서 정일우는 허리까지 물이 찬 갈대밭 사이를 힘겹게 돌아다녀야 했다. 이번에는 갈대에 둥지를 튼 개개비를 찾기 위해서다. 습지의 바닥이 진흙이고 움푹 파인 곳이 많아 쉽게 움직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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