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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호 농협달성군지부장, 전국 유일 노조원들이 주는 상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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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가 주관하는 '존경하는 상사 상(賞)'에 선정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가 주관하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가 주관하는 '존경하는 상사 상(賞)'에 선정돼 상을 받고 있는 정기호(왼쪽) 농협 달성군지부장. 농협 달성군지부 제공

정기호(54) 농협 대구달성군지부장이 전국 농협 점포장 가운데 유일하게 전체 노조원들이 주는 상을 받는 영광을 안았다.

정 지부장은 농협 중앙본부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가 주관하는 '존경하는 상사 상(賞)'에 선정됐다.

농협의 존경하는 상사 상은 NH농협지부 전국조합원의 추천을 받은 선배 직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및 동료의 평판과 노동조합 활동 참여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또 평소 후배직원에게 모범이 되고 조직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상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정 지부장은 지난 1989년 농협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 대구중앙지점, 구미시지부 등의 금융점포와 대구지역본부 경영지원단장 등을 지내고 지난해부터 대구달성군지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정 지부장은 평소 책임감 있게 솔선수범하는 업무추진과 직원들과의 열린 대화를 통한 밝고 화합된 직장분위기 조성으로 모든 직원에게 존경받는 상사로서 인정받고 있다.

정 지부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과분한 상을 받아 부담스럽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우리 농촌, 농협발전과 행복한 일터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농협 달성군지부 직원들은 "추천부터 최종 선정까지 조합원들에 의해 이뤄지는 존경하는 상사 상은 그 어떤 상보다 뜻 깊은 상"이라며 "앞으로 동반자적인 노사관계 정립과 신바람 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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