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금오회(회장 남성희)은 지난 15(금)일 제45회 금오대상 수상자11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또 이날 도재덕 금오회 전임 회장은 회장 재임 8년간의 공로로 권영진 대구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공동 수상자는 각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는 금오회 회원 10명으로 구성된 금오대상 공적심의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특히 심사 결과, 청소년부문에 공동 수상자가 결정돼 모두 11명(단체 포함)이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사회봉사부문 김성진(57,중구자원봉사단체협의회) ▷청소년〃 박소연(18,경북여자상업고등), 이형진(20,영주시) ▷국가보훈〃 장영문(75,고엽제전우회) ▷효행〃 김은숙(46,의성군 금성면) ▷문화예술〃 신후식(72, (사)국학연구회) ▷치안〃 손준호(44, 경북경찰청) ▷방위〃 공중전투사령부 연습훈련과(단체) ▷사회방재〃 진준호(40, 경산소방서) ▷국가행정〃 박영언(48, 대구지방국세청) ▷지방행정〃 권수현(50, 대구시청)
금오회 남성희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나라와 지역을 위해, 또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개인의 행복을 가꾸는 대신 모두의 행복을 선택하신 분들이기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금오대상이 대구경북지역 모든 시도민을 대표해 숨은 일꾼을 발굴하고 그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0년 6월 대구경북의 인사 22명이 모여 설립한 금오회는 2012년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인정받고 현재 50명의 정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또 1973년부터 지역 사회발전에 공이 많은 사람을 선정해 금오대상을 시상 중이며, 2012년 부문별 시상금을 각 500만원으로 올렸고, 지금까지 4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공헌한 숨은 봉사자를 적극 발굴, 사회봉사의 의욕을 높이고자 마련된 금오대상은 7~9월까지 각 기관단체, 학계,언론계와 일반시민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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