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생로병사의 비밀-집밥의 함정' 편이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경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이 국내 10개 지역에서 600개 메뉴를 수거해 살펴본 결과, 집에서 만든 몇 가지 반찬의 나트륨 함량이 높게 나왔다. 즉 집밥이 더 좋은 식자재와 위생적인 조리가 가능하지만 영양 면에서 낫다고 말하기는 힘들다.
자극적인 '단짠' 레시피가 유행하면서 집 반찬도 점점 더 달고 짜지는 것이다.
김선희(53) 씨는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로 식사에 늘 신경을 써야 하지만 국, 찌개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한다.
하루 세끼를 모두 혼자 먹는 국민이 100명 중 9명에 달한다고 한다. 게다가 혼밥을 자주 하는 사람일수록 비만과 고지혈증 등 각종 대사질환의 위험도가 높아진다.
덜 달고 덜 짜고 덜 기름진 집밥을 만들기 위해 신효섭 요리 연구가가 맛과 건강을 챙긴 요리를 소개한다.
국이나 찌개에 소금 대신 들깨로 간을 하면 향은 살리고 나트륨은 줄일 수 있다. 또 칼륨이 풍부한 뿌리 채소를 사용하거나 토마토와 양파를 요리에 적절하게 활용하는 것도 나트륨을 줄이고 건강을 챙기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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