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김태형(3년)·홍준호(석사과정) 학생으로 구성된 'Big Fish'팀이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3D프린팅 창작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받았다.
Big Fish팀은 이 대회 창작물 단체부문에서 '부력주머니를 활용한 물고기 로봇'을 출품해 이 같은 성적을 거뒀다.
물고기 로봇은 크기 39×23.7×9.4cm, 무게 1.12㎏ 규모로, 2대의 3D프린터로 250시간 이상을 소요해 만들어졌으며 간단한 구동방식으로도 상하운동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부력주머니의 위치 변경을 통해 수중에서도 로봇의 운동 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도록 설계돼 수중 생태계·수질 오염 파악 등 인력 투입에 안전상의 문제가 염려되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형 학생은 "신동원 지도교수님과 연구실 지원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인명 구조에 기여할 수 있는 로봇 연구를 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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