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선정기준 및 절차를 의결, 내년 1월 21일 후보지(군위 우보 단독후보지, 군위 소보·의성 비안 공동후보지) 주민투표로 신공항 입지를 확정할 전망이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제5회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는 28일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선정 절차와 기준을 의결했다.

이날 선정위원회는 지난 24일 이전 후보지(군위·의성군) 시민참여단이 채택한 '이전후보지 관점(공동후보지 분리)+ 투표참여율' 방식을 바탕으로 주민투표 방식 및 부지선정 기준을 확정했다.
'주민투표' 경우 군위군민은 투표용지 2장으로 단독후보지와 공동후보지 각각에 대해 , 의성군민은 투표용지 1장으로 공동후보지에 대해 유치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용지상 군위 우보지역은 '단독후보지'로, 군위 소보 지역과 의성 비안 지역을 합친 지역은 '공동후보지'로 통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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