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주시 취약계층에 따듯한 겨울나기 땔감 지원

영주시청 직원들이 숲가구기 사업으로 발생한 땔감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주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직원들이 숲가구기 사업으로 발생한 땔감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주고 있다.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가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사업을 펼쳐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서고 있다.

영주시 산림과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지역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12가구에 24t의 땔감을 지원한다. 이에앞서 지난 11월 취약계층 14가구에 100t의 땔감을 지원해 줬다.

영주시청 직원들이 숲가구기 사업으로 발생한 땔감을 차량에 싣고 있다. 영주시 제공
영주시청 직원들이 숲가구기 사업으로 발생한 땔감을 차량에 싣고 있다. 영주시 제공

난방비 절감을 위한 '사랑의 땔감 나누어 주기' 행사는 영주시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가 지원한 땔감은 숲가구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마련했다.

이학모 영주시 산림과장은 "고유가시대 어려운 이웃들의 난방비 절감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위해 겨울철 땔감 나누어 주기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산림자원의 중요함을 알리고, 따뜻하고 함께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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