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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고등래퍼 출신 빈첸, 故 종현·설리 언급해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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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상처 핑계로 많은 분께 상처 줘 후회하고 반성" 사과

빈첸. 연합뉴스
빈첸. 연합뉴스

래퍼 빈첸(20·본명 이병재)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故) 종현과 설리를 거론했다가 논란에 휩싸이자 결국 사과했다.

빈첸은 16일 SNS 계정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댓글이 이어지자 자신도 우울증을 앓고 있다고 밝힌 뒤 종현과 설리를 거명하며 "죽으면 기만하는 XX들이. 내가 죽고선 놀려주세요"라고 했다.

그러자 이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고, 소속사 로맨틱팩토리가 사과에 나섰다.

로맨틱팩토리는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빈첸은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고 있던 상태에서 온전하지 못한 정신으로 글을 쓴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서는 안 될 말들로 고인을 언급한 것은 변명의 여지 없이 빈첸의 잘못"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빈첸 역시 너무나 후회하고 있으며, 죄송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 하고 있다"며 최근 빈첸의 사생활에 대해 루머가 양산되며 많은 협박과 악성 메시지가 쏟아졌다고 전했다.

이어 "빈첸과 당사 모두 해당 언급으로 상처를 받았을 고인의 가족과 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빈첸 본인도 SNS를 통해 "제 상처를 핑계 삼아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에 후회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빈첸은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고등래퍼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 다음은 빈첸 소속사 측 입장 전문

빈첸의 소속사 로맨틱팩토리입니다.

최근 빈첸과 관련해 생긴 이슈에 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선, 어떤 여성분이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연애에 관한 문제들을 지적한 것들이 빈첸을 말한 것이라는 부분에 있어서, 해당 여성분에게 직접 확인을 하였고 빈첸을 지칭한 것이 아니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이와 관련해서는 더 이상 무분별한 루머를 양산시키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더불어, 해당 루머가 양산되며 최근 빈첸에게 많은 양의 협박과 '죽어라' 등의 입에 담기 힘든 메시지들이 쏟아졌고, 오래전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 빈첸은 항우울제 약을 복용하고 있던 상태에서 온전하지 못한 정신으로 본인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이 아닌 부계정에 글을 쓴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해서는 안될 말들로 고인을 언급한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빈첸의 잘못입니다. 빈첸 역시 이 부분에 있어 너무나 후회하고 있으며, 죄송한 마음에 어쩔 줄 몰라하고 있습니다.

빈첸과 당사 모두 해당 언급으로 상처를 받았을 고인의 가족과 팬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앞으로 당사에서도 아티스트의 언행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책임을 다해 관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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