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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하반기 경북 시내·농어촌버스 요금 오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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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씩 오른 일반버스 1천400원, 좌석버스 1천800원 유력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도청 전경. 매일신문 DB

올해 하반기쯤 경북지역 시내·농어촌버스 요금이 100원씩 오를 전망이다. 도내 버스 요금은 2016년 1월 1일 인상된 이후 4년째 동결된 상태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시내·농어촌버스 업체들은 2018년 12월 일반버스 700원(현재 1천300원), 좌석버스 800원(1천700원)씩 인상해 각각 2천원, 2천500원으로 책정해줄 것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업체들의 요구가 합당한지에 대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연구용역을 했고, 100원씩 인상하는 게 적당하다는 제시안이 나왔다. 공공요금 인상이 서민 물가에 미치는 영향, 일부 시·군에서 환승 가능한 대구시 일반버스 요금이 1천400원인 점 등을 고려할 때 100원 인상이 적절하다고 봤다. 다만 이는 연구용역 안으로서 향후 경북도 대중교통발전위원회 및 물가대책위원회 상정 뒤 심의·확정돼야 최종 요금안이 나온다.

경북도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지만 각종 위원회 개최 등 후속 절차는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방침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버스 요금 인상은 서민 경제에 큰 부담으로 다가가는 부분"이라며 "굳이 속도를 낼 필요는 없다고 보고 하반기에 후속 절차를 진행해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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