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은 4일 화양읍사무소 옥상에 대기오염 자동측정망을 처음 설치하고 실시간 정보제공에 나선다.
군은 이번에 설치한 대기오염 측정망을 통해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온도, 습도 등 기상관측 4개 항목을 측정한다. 군은 그동안 지역에 대기 측정자료가 없어 인근 경산시나 밀양시 자료를 활용해 왔다.
이번 대기오염 측정망은 사업비 1억9천300만원이 들어갔다. 측정된 각종 대기정보 수치는 한국환경공단에서 관리하고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 에어코리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청도군 관계자는 "지역의 대기상태를 바로 알고,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드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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