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감각적 디자인의 캐주얼 수트 브랜드 톰 브라운과 협업한 프리미엄 패키지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Galaxy Z Flip Thom Browne Edition)'을 12일 공개했다.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갤럭시 Z 플립'에 톰 브라운의 절제된 디자인을 더한 한정판 제품이다. '갤럭시 Z 플립'은 위, 아래로 작게 접히는 새로운 폼팩터를 적용해 혁신을 추구하면서, 폴더블 기술을 최대한 살린 삼성전자 최신 스마트폰이다.
이번 에디션은 스마트폰을 일종의 액세서리로 여기는 이들을 겨냥해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색상과 패턴을 적용했다.
톰 브라운 수트에서 영감을 얻어 회색 바디에 매트한 느낌을 줬다. 손에 쥐었을 때 부드럽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프랑스 국기 배색을 반대로 바꾼 듯한 브랜드 고유의 빨강, 흰색, 파랑 시그니처 패턴을 입체적으로 적용했고 전용 케이스도 같은 삼색 패턴으로 장식했다.
기기를 펼쳤을 때는 화면을 켜고 끌 대마다 흰색 블라인드 효과가 나타난다. 톰 브라운 전용 바탕화면(월페이퍼)와 애플리케이션 아이콘 글꼴도 클래식한 느낌으로 디자인했고, 화면 터치음을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톰 브라운 신발 상자를 떠오르게 하는 서랍장 모습의 상자로 구성, 하이 패션 아이템이라는 인상을 준다.
패키지에는 '갤럭시 워치 액티브2', '갤럭시 버즈+'가 함께 제공된다. 이들 제품 역시 톰 브라운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해 통일된 인상을 준다.
패션 디자이너 톰 브라운(Thom Browne)은 이번 에디션을 만들며 균형미, 개성, 심미성 등 모든 면에서 예술과 최신 기술을 조합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톰 브라운은 "삼성과의 이번 협력 관계로 선보이는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톰 브라운의 기존 콜렉션과 같이 패션 아이템으로 접근했다"면서 "소비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방식을 재정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Z 플립 톰 브라운 에디션'은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한정 수량으로 3월부터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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