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인비 LPGA 통산 20승 대기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박세리(25승)이어 두번째 쾌거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끝난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인비가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끝난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에서 우승한 박인비가 우승트로피에 입맞춤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골프 여제' 박인비(32)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20승 고지에 올랐다.

박인비는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상금 130만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4개로 1오버파 74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박인비는 2위 에이미 올슨(미국)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2008년 6월 US오픈에서 처음 LPGA 투어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는 이로써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LPGA투어 사상 28번째, 한국 선수 중에서는 박세리(25승)에 이어 2번째다. 우승 상금 19만5천달러도 더하며 총 상금은 1천568만3289달러(185억5천333만원·역대 4위)가 됐다.

이날 우승으로 올해 도쿄 올림픽 출전 가능성도 밝혔다. 도쿄 올림픽에 나가려면 6월 세계 랭킹에서 전체 15위 내에 들고, 한국 선수 중에서는 4위 안에 진입해야 한다.

현재 세계 랭킹 17위인 박인비는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1위), 박성현(2위), 김세영(6위), 이정은(9위), 김효주(12위)에 이어 6번째다.

3라운드까지 2위 조아연(20)에 3타 차 선두를 달린 박인비는 첫 홀을 보기로 시작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마지막 4 라운드 15번홀에서 박인비가 벙커샷을 날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16일 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 시턴의 로열 애들레이드 골프클럽에서 열린 ISPS 한다 호주 여자오픈마지막 4 라운드 15번홀에서 박인비가 벙커샷을 날리고 있다. EPA연합뉴스

그러나 3번홀(파4)과 4번홀(파4) 연속 버디로 분위기로 2위권의 추격을 따돌렸다. 박인비는 9번홀(파5)과 14번홀(파4) 보기로 주춤한 뒤 15번홀(파5)에서 과감한 벙커샷으로 파로 막으면서 위기에서 벗어났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박인비는 16번홀(파3)에서도 티샷이 그린을 빗나갔다. 벙커를 넘기는 2번째 샷으로 그린에 올렸지만 투 퍼트로 보기를 기록했다.

흔들리던 박인비는 17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데 이어 18번홀(파4)에서 파를 지켜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한국선수들은 지난주 박희영에 이어 2주 연속 우승해 4개 대회에서 승률 50%를 기록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