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교영)는 오는 3월 2일부터 10월 30일까지 관내 원예 및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유용미생물배양액 200t을 무상 공급한다.
유용미생물은 토양 내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부드럽게 만들고 토양비옥도를 높여 작물생육을 촉진시키는 미생물로,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 영농비 절감에 도움을 준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생산,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바실러스, 유산균, 광합성, 효모균, 방선균 등 5종으로 작물생육촉진에 효과적이다.
무인공급장치를 이용해 제공하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영주 관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든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후 매주 1회(공휴일 제외) 공급 받을 수 있다.
김영주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유용미생물은 이용가치가 높은 천연자원이다. 사용법을 준수해 꾸준히 사용하면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다"며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여 친환경 농업기반 구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영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054-639-7384)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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