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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 첫 사망…경북대병원 음압병실 치료 56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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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번째 확진자 "만성신부전증 기저 질환"

경북대병원 전경. 매일신문DB
경북대병원 전경. 매일신문DB

대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첫 사망자가 나왔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 40분쯤 56세 여성이 숨졌다.

닷새 전인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8번째 확진자이다.

음압병동에서 치료를 받던 이 여성은 치료 중 호흡곤란 증세를 계속 보여왔다. 아울러 기저 질환(만성신부전증)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환자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로 공식 확인될 경우, 국내 5번째 사망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한국은 세계에서 2번째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많은 국가로 통계에 잡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중국(2천441명)이 가장 많고, 이어 이란(4명)과 한국이 공동 2위 수준이었는데, 한국이 이란보다 1명 더 많은 사망자 기록을 갖게 됐다.

한편, 나머지 사망자는 일본(3명), 홍콩(2명), 필리핀(1명), 대만(1명), 프랑스(1명), 이탈리아(1명) 등의 국가에서 발생했다.

앞서 발생한 코로나19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이 청도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던 확진자들이다. 나머지 1명은 경북 경주에서 사망 후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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