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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구 확진자 발생후 13일간 진단검사 '1만6천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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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6천604건 진단검사 확인…권영진 시장 "앞으로 하루 3천 건 이상 되도록 인력 총동원"
일반 시민 검사가 70.7% 차지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한 '대구스타디움'에 '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가 들어서 있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신천지 관련인을 제외하고 일반인들에게 개방하는 임시 선별진료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디지털국 안성완 기자 asw0727@imaeil.co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한 지 13일만에 대구에서만 1만6천604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18일 대구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반 시민 대상 검사가 1만1천738건(70.7%),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4천866건(29.3%) 시행됐다고 밝혔다. 1일 하루동안만 진단검사를 위해 2천652건의 검체를 채취했고, 이 가운데 298건은 이미 검사를 완료한 상태다.

애초 대구시는 짧은 시간에 지역 내 의심 환자가 속출하면서 검사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중앙정부로부터 공중보건의 90명을 지원받아 선별진료소와 이동검진팀 검체 채취에 추가로 투입해 현재는 다소 숨통이 트인 상태다.

다만 신천지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본격화된데다 감기 증상을 보이는 일반 시민 2만8천여명을 상대로 한 대규모 선별진료가 이뤄질 예정이어서 여전히 인력이 더 필요한 실정이다. 우선 국방부는 올해 신규 임용 예정인 공중보건의 750명을 오는 5일부터 조기 임용해 투입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앞으로 하루 3천건 이상의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인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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