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 경상북도 내 첫 코로나19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했다.
태국인 여성 A(27) 씨는 지난달 29일 확진판정을 받은 내국인 B 씨와 함께 세탁소에서 근무했다. A 씨는 내국인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한 채 지난 3일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6일 오전 확진통보를 받았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확진통보를 받은 A 씨는 현재 아무런 증상도 없는 상태여서 자가격리한 채 경과를 살펴보고 있다"고 했다.
방역당국은 지난 5일, A 씨와 함께 생활하는 태국인 남편도 검체를 채취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A 씨가 근무하던 세탁소는 28일 폐쇄 후 방역을 진행했고 현재는 정상영업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한동훈 "지방선거 출마 안한다…민심 경청해야 할 때"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