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북갑 양금희 예비후보 측은 선거사무장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사망한 것과 관련해 "양금희 후보는 자택에 자가격리 중이며 10일 오후 5시 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후보 선거사무소는 10일 '대구 북구 갑 양금희 예비후보 선거사무장 사망과 관련해서'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사무실은 질병관리 본부 지침에 따라 북구보건소에 신고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6일 양 후보 선거사무장 이차수 전 대구 북구의회 의장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9일 심정지가 발생해 오전 10시 49분 결국 사망했다. 고인은 사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 후보 측은 "대구지역이 코로나 사태로 인해 시민들이 아픔을 겪고 있다"며 "양금희도 사랑하는 우리 대구 시민들 모두와 함께 고통을 나누고 코로나에 맞서 싸워 이겨내겠습니다. 사랑과 염려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버스 타곤 못 가는 대구 유일 '국보'…주민들 "급행버스 경유 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