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병원장 임한혁)은 환경부로부터 '환경독성 환경보건센터' 지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병원은 향후 5년간 생활화학제품과 화학제품의 독성 및 중독에 의한 인체 건강영향 조사 및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병원은 2013년 구미 불화수소 누출 사고 이후 유해가스 노출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돼 지난해까지 주민 대상 건강영향조사와 환경보건 서비스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우극현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은 "생활화학제품의 위해성 평가, 치료·예방 지침, 건강영향 정보전달 체계를 마련해 화학물질 및 제품에 대한 공포증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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