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애)과 영암마을학교 대표들은 16일 청도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긴급 복지용 생필품 50박스(250만원 상당)를 경북 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금주)에 전달했다.
청도교육지원청은 지난 2015년부터 영암교육지원청과 교육 관련 영·호남 교류를 이어오면서 서로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영암교육지원청과 영암마을학교 대표들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지역 교육가족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할 것인가 논의를 벌여 취약계층 아동지원에 마음을 모으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특히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기초생활수급가족,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물품을 전달해달라고 했다. 물품에는 손소독제 등 의약품과 라면, 과자 등 상자당 5만원 상당의 종합선물세트이다.
김금주 청도교육장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영암 교육가족의 선물에 감사드리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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