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제진흥원(원장 전창록)은 코로나19 사태로 위기에 처한 경북도 내 중소기업에게 직원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는 경북도 내 중소기업 153곳, 청년직원 200명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중소기업은 향후 2년간 인건비 월 200만원씩 2년간 최대 4천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감소, 가동률 하락 등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인건비를 직접 지원받게돼 고용유지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 청년일자리 지원은 2018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 첫 선정돼 시행되는 사업이다.
전창록 경북경제진흥원장은 "중소기업에겐 가뭄의 단비와 같고, 청년들에겐 취업난 극복의 새로운 희망이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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