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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74세 동갑 코로나19 확진자 2명 사망...모두 기저질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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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2명, 14일부터 각 병원에 입원 치료받아 와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했던 시민들이 사망자가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날짜와 시간을 알려줄 것을 의료진에게 요구하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25일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9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자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했던 시민들이 사망자가 선별진료소를 다녀간 날짜와 시간을 알려줄 것을 의료진에게 요구하고 있다. 대구시와 보건당국은 사망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확진자와 접촉한 것을 확인하고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74세 남성 2명이 숨졌다. 동갑인 이들은 모두 기저질환을 앓아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A(74) 씨는 이날 오전 0시 37분쯤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숨을 거뒀다. 평소 우울증과 양극성 장애를 앓아왔던 A씨는 지난 12일 영남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다음날인 13일 국내 8천29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그는 다음날(14일) 칠곡경대병원에 입원했다.

앞서 1일 오후 11시45분에는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B(74) 씨가 숨졌다. B씨는 김신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올해 1월부터 병원에서 생활해왔다. 그는 지난 9일 대구시가 실시한 요양병원 전수조사에서 국내 8천632번째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었다. 이후 14일부터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 기저질환으로 뇌경색과 편마비, 부정맥을 앓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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