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올해 상반기 문화예술 관련 국가공모사업 8건에 선정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깊은 정체에 빠진 경북 문화예술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공연, 전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2억여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공연 분야는 '2020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과 한국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0년 굿(GOOD) 보러 가자' 사업에 뽑혔다. 또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9천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됐다.
전시 분야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서 어린이 미술공모전 '나도 예술가-알록달록 우주여행'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도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합창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당음악감상실 With 살롱',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꿈다락 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7천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오는 9월 17일부터 한 달간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축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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