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울릉=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공공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의 포항 남구 유치 의지를 나타냈다.
허 후보는 8일 "집권여당 후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한국환경공단 유치를 통해 포항남울릉 친환경 명품도시, 친환경산업 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한국환경공단 본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유치되면 지역학생을 의무적으로 30%까지 채용할 수 있으며 ▷인구유입 및 지방세수 증가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회의 및 연수 등 국제교류 촉진 ▷지역 홍보 및 이미지 제고 ▷지역산업구조 고도화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허 후보는 "남구 주민들이 가장 심각한 현안이라고 느끼는 문제는 환경문제"라며 "송도, 해도 지역의 미세먼지, 형산강의 수은 등 중금속 문제, 오천 청림 제철지역의 공단악취 등은 주거환경을 악화시키고 심각한 주민생활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허 후보는 "환경공단 유치는 포항남구 환경혁명의 첫 단추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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