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10일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오후 12시 현재 선거인 총 4399만4247명 중 215만4669명이 투표를 마쳐 투표율은 4.90%를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제가 도입된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이다.
대구지역 투표율 또한 이전 선거때의 사전투표율보다는 높은편이지만 전국적인 추세와 비교해 봤을 때는 낮은 수치다. 대구의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은 3.86%로 집계돼 전국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 중이며 전국에서도 최하위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경북지역 투표율은 5.90%로 나타났다.
현재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는 지역은 전남 지역으로 8.11%를 기록했으며, 이어 전북이 7.56%로 뒤를 이었다.
사전투표는 11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자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에 설치된 총 3508개 투표소 어디에서든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모든 유권자는 비치된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후 일회용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투표하게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1.2%, 2주째 하락세…민주당도 동반 하락
"울릉도 2박3일 100만원, 이돈이면 중국 3번 가"…관광객 분노 후기
경찰, 오늘 이진숙 3차 소환…李측 "실질조사 없으면 고발"
장동혁, '아파트 4채' 비판에 "전부 8억5천…李 아파트와 바꾸자"
"최민희, 축의금 돌려줘도 뇌물"…국힘, 과방위원장 사퇴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