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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신규확진자 27명...누적 확진자 1만4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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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 해외 54% 해외 유입 관련 감염...재양성도 91명 당국 역학 조사 진행 중

2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한 편의점에
2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 한 편의점에 "확진자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임시휴업 결정"을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연합뉴스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동안 27명 늘었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확진자는 1만450명이다.

10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1만450명 중 66.9%인 7천117명이 격리해제됐다.

전날 0시부터 확진 판정을 받은 신규 환자는 27명이다. 격리해제된 인원은 144명이다.

6천80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는 신규확진자가 발생해지 않았다.

전체 확진자의 81.8%인 8천552명이 신천지나 확진자접촉 등 집단 발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9.9%가 신천지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주동안 발생한 1천118명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604명(54%)이 해외유입이나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날 하루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5명도 해외 유입이다.
현재까지 91명의 재양성 사례도 발생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 물품을 사용하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해야한다"며 "오는 19일까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자가격리 위반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하는 사전 투표자들에게는 대국민 행동수칙 준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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