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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소 갈때 자녀 동반은 삼가야…불필요한 대화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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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정은경 본부장 "위생수칙 준수·거리두기 실천을"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7일 오전 청주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지난 7일 오전 청주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 방역당국이 10일과 11일 실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 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막고자 마스크 착용, 투표 대기 중 1m 이상 거리 두기, 불필요한 대화 자제, 귀가 후 손씻기 등 행동수칙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질병관리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하는 분들은 투표소에서 대국민 행동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어린이나 자녀들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는 게 안전하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투표소에 가기 전에는 꼼꼼하게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를 방문해달라"며 "투표소 입구에서는 발열 체크는 받고, 손 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하고 장갑을 착용하는 것을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투표소 안팎에서 각자 1m 이상 거리를 두고,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투표 전 발열체크 때 열이 확인되면 임시 기표소에서 따로 투표하고, 이후 필요하다면 선별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귀가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고도 했다.

제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4·15 총선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간 매일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의 3천508개 투표소에서 이뤄진다.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8곳에도 투표소가 마련돼 사전투표가 진행된다.

방역당국은 "실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밀접한 접촉은 다 감염 우려가 있다"며 주말에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해달라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12일 부활절을 맞아 부득이하게 현장 예배를 진행할 때는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특히 젊은이들은 유흥시설의 이용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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