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에서 12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추가됐다. 이로써 지역에는 완치자를 포함해 모두 2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예천군에 따르면 예천 15번 확진자(64·여)의 남편 A(66) 씨와 재가 대상자 가정방문서비스를 받은 노인(85·여), 12번 확진자(20)의 친구B(19) 씨 등 3명이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
15번 확진자가 재가 대상자를 상대로 가정방문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취약한 고령 노인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보건 당국은 확진자들의 접촉자를 확인해 검사하고 있으며, 추가 확진자의 이동 경로 등을 파악해 방역 작업을 펼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은 안전재난문자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된 확진자들의 이동 경로를 확인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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