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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최고 투표율 찍을까…오전 10시 현재 대구 12.5%·경북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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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성서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5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성서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역 투표율이 15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최고를 기록, 향후 개표결과와 정치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까지 전국 투표율은 11.4%로 집계됐다. 같은시각 2016년 20대 총선의 투표율은 11.2%, 2018년 지방선거의 투표율은 11.5%였다.

대구의 투표율은 12.5%로 집계됐으며, 경북의 투표율은 12.3%로 집계됐다. 대구의 경우같은 시각 지난 2016년 총선(11.2%)과 2018년 지선(11.5%)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여주고 있다. 경북지역은 지난 총선(11.9%)보다는 높지만 지난 지선(12.7%)보다는 낮은 흐름을 계속 보여주고 있다.

대구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달성군으로 13.2%의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이는 곳은 중구로 10.6%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청송군이 15.3%의 투표율을 보이며 최고 투표율을 보이고 있으며, 의성군이 지역 내 가장 낮은 투표율인 8.6%를 보이고 있다.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강원도로 12.6%로 나타났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광주로 9.4%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총 300명의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거는 15일 오전 6시 전국 253개 선거구 1만4천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하러 갈 때 본인의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한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된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후 투표한다. 투표권을 보장하면서도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자가격리자들은 오후 6시 이전에 투표소에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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