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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문화재단, 대구예술인 지원 프로젝트 '예술人 희망 in 달서'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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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공연 참가 공모…5월말 이후 콘서트 개최 예정

웃는얼굴아트센터 전경. 달서문화재단 제공
웃는얼굴아트센터 전경. 달서문화재단 제공

대구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예술계에 활기를 불어넣을 대구예술인지원프로젝트 '예술人 희망 in 달서'에 참여할 예술가를 모집한다.

프로젝트는 공모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대구 예술인과 단체들을 선정해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2주간에 걸쳐 전석 무료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집은 현재 진행 중이며 24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클래식, 국악, 실용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거리극 등 분야의 총 16개 팀(개인 및 단체)을 선발한다. 2년 이상 공연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 대구 소재 전문공연예술단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등 피해를 입은 지원자를 우대한다.

'예술人 희망 in 달서' 콘서트는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 와룡홀에서 5월 말에서 6월 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대응지침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열리며, 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따라서 좌석 안전거리 유지, 온라인 공연 등 일정과 형식이 변경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연 장르 외에도 ▷지역 독립 영화인들을 위한 '시네마 프로젝트 10인 10색(가칭)' ▷지역 미술인들을 위한 '달서갤러리, 작은전시장 온라인 전시'도 계획 중이다. 프로젝트를 위해 예술 전문가 중심의 자문위원단도 구성해 지역 예술계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문화재단 이사장은 "'예술人 희망 in 달서' 프로젝트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지역예술계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고 사태 장기화로 지친 대구시민과 달서구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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