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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발 코로나19 불똥 안동시 긴장, "신도시 현장선별 진료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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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과 상관없이 확산방지를 위해 접촉자 검채 체취에 들어가면서 도청 신도시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검채 체취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과 상관없이 확산방지를 위해 접촉자 검채 체취에 들어가면서 도청 신도시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검채 체취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예천에서 추가 확진된 코로나19 사태 불똥이 안동으로 번질 우려에 안동시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안동과 예천에 걸쳐 형성된 경북도청 신도시에 초등학교와 아파트, 심지어 도청어린이집 등으로 예천발 코로나19 바이러스 불똥이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안동시는 14일 도청 신도시내 경북도립도서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 스루 형식의 검채 체취와 바이러스 조사에 들어갔다.

15일 풍서풍천초등학교 돌보미 아동 가운데 1명이 확진판정되면서 돌보미 전체 아동과 부모들이 이곳 선별진료소에서 검채 체취, 자가격리에 들어 갔으며, 이 아동의 동생이 다니는 도청어린이집 유아들과 부모, 공무원 아파트 거주 확진자와 같은 엘리베이트를 이용하는 공무원 등 줄잡아 100여명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 조사에 들어간 상태다.

게다가 안동시는 예천군 2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당초 예천군에서 역학조사를 받아오던 A씨와 15일 확진된 A씨의 가족 등 2명의 확진자를 예천에서 이관받아 관리에 들어갔다.

안동시는 이미 신도시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나타나면서 선제적 방역과 발빠른 대책이 없을 경우 추가 확산이 불보듯하다는 판단으로 접촉자와 관계자 등 주소지를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으로 검체 채취에 나섰다.

이에따라 안동시는 안동시보건소에 특별 대응팀을 구성하고, 코로나19 대응 인력을 다시 보강해 적극적인 현장 대응 방식으로 전환했다.

안동시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과 상관없이 확산방지를 위해 접촉자 검채 체취에 들어가면서 도청 신도시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검채 체취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는 예천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도청 신도시로 확산되는 등 지역사회 감염이 현실화되면서 지역과 상관없이 확산방지를 위해 접촉자 검채 체취에 들어가면서 도청 신도시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검채 체취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 제공

현장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현장에서 상담하고, 검체 채취, 역학조사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드라이브 스루를 강화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의심자 검사 범위도 대폭 확대한다. 밀접 접촉자뿐만 아니라, 근무지 인원 전체 등 그룹 단위로 범위를 대폭 확대해 검사를 시행하고, 검사에 필요한 예산은 국비로 지원되지 않을 경우 자체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도시 지역은 예천군민들과 함께 생활하고, 도청, 경찰청 등 주요 기관이 있는 만큼 관련 기관과의 공조도 강화한다.

시는 이미 경북도청, 예천군과 공동대응팀을 구성해 매일 관계자 회의를 갖고 있으며,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또, 신도시 지역에 있는 관계 기관과도 핫라인을 구축해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긴급 상황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인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을 즉시 수용 가능한 상태로 유지하고,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등 집단생활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도 매일 방역 시행 여부, 유증상자 발생 여부를 파악하는 등 강도 높게 관리한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의심자 검사 범위를 확대해 무증상자 등 확진자 수가 늘어날 수도 있으나, 지금 이 상황은 확진자가 많고 적고, 안동시민이냐, 예천군민이냐를 가를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확진자가 늘더라도 감염이 확인되면 격리하고 확산방지 조치를 적극 시행해 감염의 연결고리를 빨리 끊어 내는 게 최우선"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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