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회장 황순금)는 지난 3월 13일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영주적십자병원 입원환자와 의료진들에게 하루 식사 도시락 봉사를 펼쳐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그동안 영주적십자병원에는 코로나19 환자 186명이 입원했다가 135명이 치료를 받고 퇴원했으며 13명이 전원해 현재 입원환자는 38명이다.

적십자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외부와 차단된 코로나19 환자와 의료진들의 식사 어려움을 알고 회원들이 함께 모여 매일 점심과 저녁을 직접 만들어 적십자병원에 제공해 왔다.
황순금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때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 위해 입원환자와 의료진들에게 도시락 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적십자병원 도시락 봉사뿐만 아니라, 경북형 마스크 제작에도 참여했다. 또 해마다 환경정화활동, 구호물품 전달 등 꾸준히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도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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