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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금오공대, 교수 4명 국토부 기반연구 과제 동시 선정

국토교통기술혁신연구 분야 4건 동시 선정은 이례적…2021년까지 14억원 연구비 지원

김우석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 금오공대 제공
김우석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 금오공대 제공

노승준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 금오공대 제공
노승준 금오공대 건축학부 교수. 금오공대 제공

주백석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금오공대 제공
주백석 금오공대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금오공대 제공

박준용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금오공대 제공
박준용 금오공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금오공대 제공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교수 4명의 연구과제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2020년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에 동시 선정돼 내년 말까지 14억여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감마선 조사 기술 활용 개질 플라스틱 골재 제조 및 이를 활용한 40MPa급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김우석 건축학부 교수) ▷노후 건축지구의 소방시설을 고려한 공간정보 기반의 화재위험지수 평가 플랫폼 개발(노승준 건축학부 교수)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 구동 관절을 갖는 건설 근로자 협업 로봇(주백석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미세먼지 차단 효율이 95% 이상인 건물 창호용 3차원 미세망상구조 기반 통기성 반투명 세라믹스 개발(박준용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이다.

김 교수의 연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따른 기술영역 간 융합을 도입한 스마트 건설 재료기술에 관한 것이고, 노 교수는 드론과 지리정보시스템 등의 공간정보 융합기술을 이용, 화재 취약지역인 노후 건축지구의 화재위험 수준을 평가하는 플랫폼 개발 연구이다.

또 주 교수 과제는 능동·수동 관절을 모두 갖는 복합 구조의 착용형 로봇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의 각종 위험 방지와 작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기술 연구이며, 박 교수는 건물 창호 자재로 활용 가능한 미세먼지 필터 원천소재를 개발하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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