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오공대(총장 이상철)는 교수 4명의 연구과제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2020년 국토교통기술촉진연구사업'에 동시 선정돼 내년 말까지 14억여원의 정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감마선 조사 기술 활용 개질 플라스틱 골재 제조 및 이를 활용한 40MPa급 고강도 경량 시멘트 복합체 개발(김우석 건축학부 교수) ▷노후 건축지구의 소방시설을 고려한 공간정보 기반의 화재위험지수 평가 플랫폼 개발(노승준 건축학부 교수)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 구동 관절을 갖는 건설 근로자 협업 로봇(주백석 기계시스템공학과 교수) ▷미세먼지 차단 효율이 95% 이상인 건물 창호용 3차원 미세망상구조 기반 통기성 반투명 세라믹스 개발(박준용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이다.
김 교수의 연구는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따른 기술영역 간 융합을 도입한 스마트 건설 재료기술에 관한 것이고, 노 교수는 드론과 지리정보시스템 등의 공간정보 융합기술을 이용, 화재 취약지역인 노후 건축지구의 화재위험 수준을 평가하는 플랫폼 개발 연구이다.
또 주 교수 과제는 능동·수동 관절을 모두 갖는 복합 구조의 착용형 로봇 개발을 통해 건설 현장의 각종 위험 방지와 작업 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기술 연구이며, 박 교수는 건물 창호 자재로 활용 가능한 미세먼지 필터 원천소재를 개발하는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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