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수성구 두산동의 베이커리 공방 부엉이곳간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열다섯 번째 손길이 됐다.
국내산 쌀로 만든 빵과 케잌 등 수제 제과 수업을 직접 진행하고 있는 김동선 부엉이곳간 대표는 코로나19로 피해 입은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했다. 수소문 끝에 귀한손길에 참여하고 있는 지인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김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이어져 베이커리 운영에도 어려움은 있지만 일자리를 잃거나 소득이 줄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에 앞으로가 더 큰 걱정이다"며 "서로 물리적 거리는 두더라도 마음은 가깝게 지내 위기를 잘 극복해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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