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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자동차 예상수리비 산출 시스템, 보험사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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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원격 자동차 사고보상 절차도 가능해질 듯

클립아트코리아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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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자동차 사고 사진을 분석해 보험금 지급에 필요한 견적과 수리비를 산출하는 서비스가 보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거래와 서비스가 주목받는 가운데 이제 자동차 사고 보상도 원격으로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보험개발원은 이같은 기능이 담긴 'AOS(자동차 수리비 산출 온라인서비스) 알파'를 6일부터 보급한다고 밝혔다. AOS 알파는 기존 AOS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시스템이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는 이미지 인식 인공지능이 보험금 산출에 직접 적용되는 최초 사례다.

보험개발원은 약 100만장의 사진을 '딥러닝'으로 읽어 수리비 산출해 필요한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현재 승용 세단과 SUV 195종에 대해 수리비 견적을 산출할 수 있다.

AOS 알파 도입으로 보험사 보상 직원이 자동차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즉시 차주에게 수리비 초안을 제공할 수 있다. 우선은 보험청구건 가운데 약 50%를 차지하는 외관부품만 망가진 소손상 사고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자동차수리비 지급업무의 표준화 및 투명성 강화로 보험문화를 개선하는데 일조할 것"이라며 "비대면 업무 확대 수요와도 맞물려 보험금 지급업무의 패러다임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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