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온 나라가 비상인 가운데 이태원이 주목받고 있다. 이태원은 1997년 서울시에서 최초로 지정된 관광특구로 2만 명 이상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다국적·다문화 지역이다.
1980년대 들어 각종 국제회의를 비롯해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되면서 세계적으로 그 이름이 알려지게 되어 관광객들의 명소가 되었다. 특히 가죽 제품과 독특한 디자인의 보세 의류, 소품들이 유명하며 외국인들의 쇼핑 투어에 꼭 포함되는 쇼핑과 유흥의 거리다.
구두, 의류, 가방 등을 파는 쇼핑 상가는 물론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 각종 음식점, 유흥 오락 시설과 여행사 등의 상가 2천여 개가 골목골목에 밀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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