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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태어났어요/[사연]박혜림(33)‧백용준(35) 부부 첫째 아들 땡글이(3.5kg) 5월 8일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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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건강하게 태어난 아들은 이미 효자

박혜림(33)‧백용준(35) 부부 첫째 아들 땡글이(3.5kg) 5월 8일 출생
박혜림(33)‧백용준(35) 부부 첫째 아들 땡글이(3.5kg) 5월 8일 출생

박혜림(33)‧백용준(35·대구 달서구 월성동) 부부 첫째 아들 땡글이(3.5kg) 5월 8일 출생.

저희 둘은 5년간의 연애 끝에 2017년에 결혼을 했어요. 처음에는 둘이 노는 게 좋아서 임신을 미루었어요. 어느 순간 아기를 가지고 싶다 생각해서 준비를 시작했지만 임신이라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더라고요. 그때부터 뭔가 우리 둘에게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기 시작했어요. 그래도 "아기가 생기기 전에 열심히 놀자!"라는 긍정적 마음으로 작년 8월 여름휴가를 다녀오고 나서 땡글이가 생겼음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기다리던 임신이었고 기뻤지만 사실 2018년 연말에 초기 계류유산 경험이 있던 터라 병원에 가는 날이면 설렘보다는 걱정이 앞섰어요. 임신 초기에 땡글이를 마냥 기뻐해주지 못한 게 아직도 마음에 걸려요.

이런 엄마, 아빠의 걱정이 무색하게 땡글이는 너무 씩씩했어요. 그 흔한 입덧 한 번도 없었고, 임신기간 내내 이벤트 하나 없이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고마워요. 배 속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땡글이의 태동을 느꼈던 임신 기간은 정말이지 너무 행복했어요.

시간이 흘러 따뜻한 5월, 어버이날 땡글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태어나자마자 우렁차게 울던 땡글이의 모습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어버이날 건강하게 태어나준 땡글이는 평생할 효도를 이미 다 했네요^^ 요즘 매일매일 땡글이의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꿈같이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땡글아!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고마워! 사랑해♥

Thank you, Glad to meet you♡ 우리 셋, 행복하게 살자!

※자료 제공은 여성아이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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