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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페이, 한달 판매금액 580억…207억 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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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가맹점 이용금액 76.2%

3일 대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 형태 대구사랑상품권인
3일 대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앱 기반 선불카드 형태 대구사랑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 발행을 개시했다. 대구시 제공

대구행복페이의 한달간 판매금액이 580억원을 넘어섰다.

대구시는 지난달 3일 발행을 시작한 대구행복페이가 이달 2일 기준 총 판매금액 582억 7천756만원, 누적 카드발급건수 11만 3천170건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대구행복페이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대구시가 발행한 모바일 앱 기반의 선불카드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당초 일정보다 50여일 앞당겨 대구행복페이를 출시했다.

한 달간(6월 30일 기준) 대구행복페이 데이터 분석 결과, 총 결제금액은 207억 7천963만원(일 평균 7억 4천213만원), 총 결제건수는 74만5천415건(일 평균 2만 6천622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 이용금액은 음식점(25.0%), 병의원(14.0%), 슈퍼마켓(11.9%), 학원/교육(10.5%), 정육·농축수산(7.2%), 주유소·충전소(4.4%), 의류(4.1%), 약국(3.9%), 기타잡화(3.6%), 편의점(2.2%) 순으로 많았고, 지역별 이용금액은 달서구(24.7%), 수성구(21.8%), 북구(16.4%), 동구(10.8%), 중구(9.7%), 달성군(7.2%), 서구(4.8%), 남구(4.6%) 순이었다.

연령대별 발급건수는 40대(27.2%), 50대(22.8%), 60대(17.7%), 30대(14.6%), 70대이상(8.1%), 20대(7.6%), 10대(2.0%) 순이었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층 발급 비율이 25.8%로 높게 나타났다. 대구행복페이가 선불카드형으로 사용이 쉽고, 150여 개 DGB대구은행 영업점을 통해 구입‧충전 등 오프라인 서비스를 제공해 고령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가맹점수수료 환급 대상인 영세·중소·일반(연 매출 10억 이하)가맹점에서 이용된 금액은 전체의 76.2%로 대구행복페이 발행 취지인 소상공인의 매출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긍적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대구행복페이를 구매한 후에는 충전, 사용내역 조회, 소득공제 신청 등의 서비스를 모바일 앱(IM샵)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분석 결과, 한 달 여간 앱다운 건수는 7만8천986건으로 카드 발급자의 약 70%가 사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구행복페이 사용처는 사업장 주소지가 대구시로 등록되어 있는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 가맹점이다. 별도 가맹점 가입절차가 필요 없으며, 기존 카드 단말기를 통해 결제 가능하다.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취지에 맞도록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업종, 유흥업종, 타지역 본사 직영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대형마트 내 입점한 꽃집, 약국 등 카드가맹점이 대구 지역으로 되어있는 임대사업자 매장에서는 사용 가능하다.

사용처는 대구행복페이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며, 사용처 표시 스티커를 대구소재 DGB 대구은행 영업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연매출 10억원 이하 영세·중소·일반가맹점에 대해서는 대구행복페이 사용으로 발생한 카드수수료가 가맹점결제계좌로 자동 환급된다.

대구행복페이에 대한 사용 등 관련사항은 DGB대구은행 영업점 또는 DGB대구은행 고객센터(1566-5050)에 문의가 가능하며, 대구행복페이 공식 홈페이지(www.대구행복페이.kr)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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