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이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조심스레 독도홍보버스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경남관광박람회'를 찾은데 이어, '대한민국 의회·행정박람회'(부산 벡스코, 7. 9. ~ 11)와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일산 킨텍스, 8. 13.~ 15)에서 잇달아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한다.
독도재단은 올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다중·집합행사장을 찾는 대신 로드홍보에 집중해 왔으나, 최근 전국 단위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점검과 손 소독 적극 유도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도재단은 특히 실내에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버스는 물론이고, 포토존 기기 및 VR, 터치스크린 등을 주기적으로 소독해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힘쓸 계획이다.
독도재단 신순식 사무총장은"코로나19로 어려움이 있지만 독도수호 활동을 멈출 수는 없다."며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방역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독도재단은 효율적 독도홍보와 교육을 위해 2015년부터 독도홍보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독도VR, 터치스크린, 포토존 등으로 독도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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