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故(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 혐의 은폐 의혹과 관련, 서울시·부산시·통일부 공무원들을 고발하겠다고 15일 밝혔다.
가세연은 이날 유튜브 및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지방경찰청에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피해자 A씨를 부산시청에서 서울시청으로 전보하는데 관여한 부산시 공무원들과 서울시 공무원들, 다시 A씨를 서울시청에서 통일부로 전보하는데 관여한 통일부 공무원들을 성범죄방조죄 및 업무상배임죄 혐의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라고 주장 및 계획을 밝혔다.
가세연은 이를 두고 '박원순-오거돈-통일부 성범죄 은폐 삼각거래'라고 표현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16일 오전 11시 서울경찰청에 해당 고발장을 제출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대북조치, 허망한 '개꿈'"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