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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떠나는 문대통령에 신발던진 남성…"가짜 인권주의자"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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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원 축하연설을 마치고 국회 본청을 걸어나오는 순간 한 시민이 문 대통령에게 소리를 치며 접근하려하자 경호요원들이 제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개원 축하연설을 마치고 국회 본청을 걸어나오는 순간 한 시민이 문 대통령에게 소리를 치며 접근하려하자 경호요원들이 제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한 시민이 신발을 벗어 던졌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16일 오후 3시 30분쯤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있던 60대 남성이 "가짜 평화주의자, 가짜 인권주의자 문재인"을 외치며 자신의 신발을 벗어 문 대통령을 향해 던졌다.

문 대통령은 국회에서 개원연설을 마친 뒤 여야 대표와 환담을 하고 의사당을 나서는 길이었다.

문 대통령은 신발에 맞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고, 정씨는 현장에서 경찰에 제압된 뒤 연행됐다.

그는 "문 대통령에게 던졌다. 모멸감과 치욕감을 느끼라고"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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