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순위도 뒤흔들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코로나19 진단키트 업체인 '씨젠'이 전 거래일보다 1.71% 오른 17만8천50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시가총액 4조6천828억원으로 코스닥 기준 시총 2위에 올라섰다.
씨젠은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시총 순위 43위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국산 진단키트가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주가가 폭등했다.
다만 3위 셀트리온제약(4조6천513억원)과의 시총 차이는 이날 종가 기준 315억원으로 근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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