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에서 정환오(서울) 씨의 작품 '전통 탈 시계'(상품부문)와 성민희(경기도 의정부) 씨의 작품 '탈 이야기'(아이디어부문)가 각 부문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권혜영(안동) 씨의 '하회탈 캐릭터 꽃병'(상품부문), 김가을(구미) 씨의 '축제의 여운을 집까지'(아이디어부문) 작품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4월부터 2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공모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대표하는 상징적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축제 기념품을 개발·육성하기 위해 완제품을 대상으로 한 상품부문과 아이디어부문으로 진행됐다.
상품부문 최우수 작품인 '전통 탈 시계'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상징인 하회탈을 아름다운 색으로 잘 구현했다. 정교한 이미지로 활용도와 제품화 가능성이 높은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부문 최우수 작품인 '탈 이야기'는 최근 젊은 여성층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소비되고 있는 '네일 스티커'에, 한국의 전통 가면인 '탈'의 이미지를 결합해 현대적인 관점으로 해석한 작품이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수상작들은 안동시에서 다양한 관광사업과 축제 및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활용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안동 관광을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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