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마스크·10만엔 이어 '고투 트래블'…아베 정책 또 갈팡질팡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코로나19 정책이 천 마스크(일명 '아베노마스크') 배포 사업, 전 주민 10만엔(약 112만원) 지급 등 추진 과정에서 혼란을 일으킨 데 이어 경기 부양을 위한 관광 촉진 정책이 비판을 받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일본 국내 여행 비용을 보조해주는 '고투 트래블'(Go To Travel)정책을 마련, 1박에 1인당 2만엔(약 22만원)까지 여행 비용의 50%를 할인이나 쿠폰으로 보조하기로 하고 관련 예산 1조3천500억엔(약 15조원)을 책정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수습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광 진흥 정책을 추진하는 것 자체에 대해 애초 많은 비판이 제기됐으며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가 수백명으로 급증하면서 고투 트래블을 보류해야 한다는 여론이 끓어올랐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거 여행 취소 사태가 빚어졌고 취소 수수료가 대량으로 발생하게 돼 혼란과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에 대해 대통령실의 해명이 문제를 키우고 있다며 비판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역사적 사실을...
오는 30일부터 경북 내륙과 동해안에 시속 260㎞급 KTX-이음이 본격 운행되며, 중앙선과 동해선이 3시간대 생활권으로 연결되어 지역 이동 편...
국민 MC 유재석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자신의 인생관을 언급하며 꾸준한 노력을 강조한 가운데, 최근 방송인 박나래가 불법 의료 시술 의혹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