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맨 '트바로티' 김호중 가수와 1년6개월 동거한 지역의 배재혁 포크가수가 이달에 일상의 그리움을 담은 스페셜 음반 '그리운 봄'을 발매했다.
배 가수는 20년 동안 대구에서 노래하다 10년 전 서울로 올라가 1집 정규음반 '그리움…'을 냈다. 이어 4년 후엔 싱글음반 '봄'을 발표했으며, 이번에 두 음반을 재편곡해 '그리운 봄'을 냈다. 두 음반을 합쳐 '그리운 봄'이 되었다.
그는 "우리 삶 속의 소망을 담은 노래를 더 애절하게 표현하기 위해서, 그리움을 봄과 함께 실었다"며 "늘 무언가를 그리워하며 봄을 기다리는 우리네 소박한 마음같은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유성동 문화기획가는 "그의 음악은 그리움으로 통한다. 세상 모든 그리움과 그리운 이들을 불러들인다"며 "그리움은 피었다 금방 지는 봄꽃 같은 그리움이다. 그리움과 봄은 그렇게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또, "그의 음악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그리움의 변주"라고 덧붙였다.

댓글 많은 뉴스
'내편은 묻지마 사면, 니편은 묻지마 구속(?)'…정권 바뀐 씁쓸한 현실
[단독] 다큐3일 10년 전 '안동역 약속' 지키려 모였는데… 갑작스러운 폭발물 신고에 긴장
유승준 "사면? 원치 않아…한국서 돈 벌고 싶은 생각도 없다"
김여정 "확성기 철거한 적 없어…대북조치, 허망한 '개꿈'"
김문수, 당사서 '무기한 농성' 돌입…"무도한 압수수색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