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낙연 "헌재·대법원 이전 검토 가치" 김부겸 "행정수도 이전 반드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與 당권주자 대구서 첫 토론…행정수도 이전·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제시
박주민 "대법원 대구 이전 경제적 효과 등 지역에 상당히 도움될 것"

29일 오후 대구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TV 초청토론회에서 이낙연(왼쪽부터),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대구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TV 초청토론회에서 이낙연(왼쪽부터),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후보(기호순)가 29일 대구를 찾아 처음으로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

세 후보는 이날 대구MBC가 주관한 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행정수도 이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이 후보는 "사실상 합의된 국회 분원 설치를 통해 여러 상임위원회를 세종에서 열고, 행정수도의 완전한 이전을 위한 특별법 개정 등을 병행하는 방법이 현실적"이라며 "헌법재판소, 대법원 이전도 검토할 가치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대법원 대구 이전에 대해 찬성 입장을 밝혔다.

박 후보는 "행정수도 이전에 더해 더 과감한 여러 기관의 이전이 필요하다"며 "대법원은 대구로 이전하는 등 추가적인 분산정책이 시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행정수도 이전은 반드시 해야한다"며 "국회에서 특별법을 만들어 절차를 진행하는 게 가장 빠른 길이다. 이후 어떤 기관이 가느냐는 작은 문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관련해 김 후보는 "대구의 전통산업에 4차산업에 걸맞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야 다시 일어설 수 있다"며 "공장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대구 전체는 문화, 교육, 의료 등을 토대로 스마트시티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후보는 "리쇼어링 기업에 혜택을 더욱 줘서 대구경북 지역에 이전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대법원을 대구로 이전하는 것도 방법이다. 역사적인 의미와 유래도 있고, 경제적 효과도 발생하지만 법조타운이 조성되면서 지역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이 후보는 "대구는 보건의료를 중심으로 신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면서 "대구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안동의 바이오헬스기업 등을 기반으로 해서 더욱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29일 오후 대구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TV 초청토론회에서 이낙연(왼쪽 두 번째부터),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9일 오후 대구MBC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자 TV 초청토론회에서 이낙연(왼쪽 두 번째부터), 김부겸, 박주민 후보가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재명 대통령의 검찰개혁 구상에 대한 유시민 작가의 비판이 청와대와의 충돌로 이어지며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유 작가는 대통령...
대구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에게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1억원을 들여 '사회연...
형법 제328조 1항의 친족 간 재산범죄 형 면제 조항이 헌법재판소의 결정으로 71년 만에 효력을 잃고, 올해 추석에는 친고죄로 일원화된 새...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주장하며 이들의 생포가 쉽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을..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